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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심리 이야기/센티아의 심리학 창고

음식은 기분을 조절한다. - 신체 건강과 기분의 관계


음식은 기분을 조절한다. - 신체 건강과 기분의 관계

 


세로토닌

아마, 심리나 감정조절과 같은 분야에 잠시라도 관심을 갖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세로토닌. 세로토닌은 사람의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세로토닌도 종종 몸에서 부족해질 때가 있는데요, 바로 그럴 때 기분 상태가 괜스레 나빠지고는 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세로토닌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세로토닌의 생성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되겠지요.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음식은 아마도 초콜릿이 아닐까 합니다.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말들을 많이 한고는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초콜릿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단순히 초콜릿의 달콤한 맛 때문만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초콜릿 외에도 바나나 역시도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아주 좋을 듯 싶습니다.

또한 최근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 중에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를 갖게 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사실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결과적으로 신체 균형을 망가뜨리게 되는데, 그로 인해 기분장애가 생기는 부작용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초콜릿이 고열량이기 때문에 드시기 부담이 되신다면,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바나나를 드시면 어떨까 합니다.



엔돌핀

기분의 상승에는 엔돌핀의 영향이 크다고 하지요. 몸 속에서 엔돌핀의 분비가 활성화되면 흥분감으로 인해 기분 상승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엔돌핀의 경우 뇌의 자극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엔돌핀에는 아무래도 매운 음식이 적격이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고추의 경우 고추의 매운 맛이 입 안의 말초신경을 자극해 두뇌의 엔돌핀을 유도하기 때문에 기분이 우울한 사람들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과유불급이라는 말과 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과다섭취할 경우 그에 따른 부작용도 상당하니 주의하셔야 할 것 입니다. 특히 매운 음식의 경우 뇌의 자극에 도움이 되어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키기도 하지만 위에 부담을 주어 많이 섭취할 경우 위염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수분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는 수분을 보충해주시면 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한국에는 옛부터 "냉수 먹고 속차려라."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는데, 어쩌면 이 말에서도 조상님들의 삶의 지혜가 묻어있지 않았나 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봅니다. 충분한 수분의 보충은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주어 신체 밸런스를 균형있게 갖추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수분의 보충으로도 기분을 달래는 데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건강 상태가 나쁘면 자연스럽게 기분도 가라앉듯 반대로 생각하면 컨디션이 좋을 경우에는 기분 상태도 좋아진다는 이야기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한 수분은 충분히 섭취하시어, 건강도 챙기시고 더불어 기분 조절의 효과도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맺으며



맛있는 음식
  - "식도락은 또 하나의 행복"

일상의 작은 행복 중의 하나. 그것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과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한 가지인 만큼 그만큼 강력한 욕구이기도 한 食! 먹는 것에서부터 건강이 시작되고 건강에서부터 건강한 정신도 이루어진다고 굳게 믿는 센티아는 그 어느 것보다도 좋은 음식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옳바른 식습관을 강조합니다. ^^ 노출의 계절 여름.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 더위로 인한 에너지 소비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여름을 맞이하며 다이어트에 힘쓰시는 분들, 식욕을 잃으신 여러분.

힘내서 맛있는 음식도 찾아 드시며 기분전환도 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한 주 힘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