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센티아의 재미난 이야기/센티아의 일상43

연천 구석기 축제 - 연천문인협회 시화전 '이사' 요즘은 참 바쁜 나날입니다. 일이 끝나면 집에 들어와 그대로 뻗어 잠이 들어버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하루 하루가 기쁘고 즐겁고 감사합니다. 이번 주는 목 금 토 일 연천 구석기 축제가 개최가 되어서 연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홍보겸 행사부스를 하나 받아 들어가 우정팔찌 만들기와 심리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겨우 여유가 생겨 점심시간에 잠시 한 바퀴 돌아보는데 연천문인협회에서 시화전을 하고 있더군요. 사실 저는 대학 다니던 시절 문학동아리 '신세대'에 들어가 축제 때면 시화전을 준비해 제가 쓴 시도 전시해 보고 그러던 추억들이 있답니다. 덕분에 시화전을 보니 그 때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시화전을 감상하던 중 가장 가슴을 울리던 시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16. 5. 9.
좋은 친구들과 달콤비어에서 가볍게 한 잔 방학역 건너편으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달콤비어'라는 좋은 카페가 있습니다. 가볍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한번씩 친구들과 찾아가는 곳이지요. 저는 이 곳에서 '꿀꽐라 크림 생맥주'를 가장 좋아합니다. '더치 크림 생맥주'도 커피를 좋아해서 싫어하지는 않지만 ^^;; 이건 제가 맥주에 더치커피를 타서 한 번씩 더치 맥주를 마시니까 일단 패스! '달콤비어'에 오면 꼭! 반드시! 먹고 가야 직성이 풀리는 '진짜 생감자 튀김'입니다. 이건 꼭 먹어줘야 합니다. 완전 맛있거든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거기에 맛있는 먹거리들이 함께하면 금상첨화이지요. 여러분들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으로 한 주를 마무리 하시면 좋겠습니다. ^^ 2016. 4. 17.
점심시간의 여유 [봄 산책]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W1pG 4월 2째주의 월요일은 유독 날씨가 화창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을 그냥 흘려보내기가 아까워서 점심을 후다닥 먹어치우고 밖으로 무작성 나섰지요. 제가 일하는 곳은 전곡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던 길에 버스를 타고 센터로 가면서 솜사탕처럼 활짝 만개한 벚꽃들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더랬지요. 집 근처에는 벌써 꽃잎들이 눈처럼 내리는 듯 했는데 이 곳은 아직 완연한 봄입니다. (집이 서울이거든요 ^^;;) 올해도 꽃놀이는 힘들겠구나 했었는데 이렇게 점심시간의 산책길에 마음껏 꽃놀이 욕심을 채우게 되어 기쁘기 이루말할 데가 없습니다. 벚꽃에도 꿀이 많이 있는지 어느정도 가다보니 '윙윙'거리며 벌들이 날아다니는 소리가 .. 2016. 4. 14.
월요일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2012. 7. 18.
내가 자켓을 입는 이유 2012. 7. 17.
과거를 보는 창 여러분은 사진을 많이 남겨는 편인가요?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를 많이 쓰게 되면서 인화된 사진보다는 컴퓨터와 인터넷 상에 사진을 띄워두는 것으로 만족하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것은 저 역시도 마찬가지이구요. 하지만 가끔 사진 앨범을 펼쳐 볼 때면 이렇게 사진을 남겨두는 것이 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데 좋지 않나 생각하고는 합니다. 정말 어쩌다가 컴퓨터에 남겨두었던 사진이 바이러스나 오류로 인해 날아가버릴 때면, 평소에 잘 보지도 않던 사진임에도 어찌나 아깝고 서운한지 눈물이 찔끔 나기도 합니다. 한 동안 계속 생각이 나 끙끙거리기도 하지요. 확실히 사진은 이렇게 인화된 사진이 더 매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뭐, 이것도 일종의 기회비용이나 마찬가지겠지요? 편리성과 약간의 귀찮음 그리고 인화비용. 앞.. 201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