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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김광진 - 편지 (3집 It`s Me, 2000) 김광진 - 편지 (3집 It`s Me, 2000)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말 하려했던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맘만 가져가오 [ 이젠 정말 물씬 가을 냄새가 가득합니다. ^^ 요새는 가을을 부쩍 타는지 외로움도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날 '김광진의 편지' 노래 한 곡 들으면서 감상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자료] 몽골 신화 - 북두칠성 북두칠성 옛날에 두 형제가 사냥하러 가고 있는데, 산꼭대기에서 어떤 사람이 활을 메고 빙빙 돌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형제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 물었다. “당신 여기서 도대체 무엇하고 있소?” “하늘에 새 한 마리가 날아가고 있었소. 방금 내가 화살 하나를 쏘았는데 아직 떨어지지 않았소. 나는 그것을 기다리고 있소.” 그러고 나서 막 정오가 지날 무렵 화살에 맞은 새 한 마리가 떨어졌다. 이 광경을 본 두 형제는 의논했다. ‘사람들은 우리 두 사람을 보고 활을 잘 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람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다. 우리 이 사람에게 형제가 되자고 하자’고 합의하고, 그에게 말했다. “당신, 우리와 형제가 될 수 있소?” “좋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모두 삼형제가 되어 함께 사냥을 나서게 되.. 더보기
[자료] 켈트 신화 [ 1 ] 켈 트 신화의 특징 켈 트 마법의 무기, 전설적인 전투들, 패배를 모르는 신과 인간 용사, 고대 켈트족은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고 바다를 건너 영국과 아일랜드로 퍼져 나가면서 자신들의 시와 영웅들에 관한 전설들로 함께 가지고 갔습니다. 켈트족은 하나의 민족이 아니라 같은 언어권의 말을 사용하는 부족들의 집단입니다. 기억 대 기록 켈트족에게 웅변은 힘만큼이나 강력하고 매력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대의 켈트족은 기록보다는 기억을 더 신뢰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우화나 신화, 의식들을 기록하지 않고, 사제인 드루이드를 통해 구술로 공유했습니다. 유럽 중에서도 ‘대륙의 켈트족’은 자신의 신들과 종교의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알려진 것들도 대부분 그들을 정복한 로마인들의 기술을 통해서이지요... 더보기
사랑은 맹목적이다! 사랑은 맹목적이다! 과학적 근거로서 입증되어지다. 지금으로부터 한 6년전쯤 BBC 인터넷판에서는 사랑은 맹목적이라는 말이 일정 부분 사실이라는 것이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밝혀졌다고 보도가 되었었지요. 사랑이 맹목적이라는 사실이 그저 감성적으로 시적으로 표현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연구를 통해 과학적 근거하에 일정 부분 사실로 입증되었다는 것은 제게는 꽤나 신선한 충격이었더랬습니다. 사랑하면 비판적 사고와 부정적 감정이 억제된다! 영국의 런던대학(UCL)의 연구진이 과학전문지 '뉴로이미지'에 발표한 논문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면 뇌의 비판적 사고기능과 부정적 감정을 관장하는 부분의 활동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어떤 사람과 가까워지면 뇌는 상대의 특성과 성격을 평가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