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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재미난 이야기/센티아의 일상

5월에 청계천에서는 청춘이 있었다.


진작 올렸어야 되는 포스팅인데, 게으름에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

위의 친구가 가장 노래를 잘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파워풀한 보이스로 시원시원하게 노래를 부르더군요. 덕분에 덩달이 기분이 좋아졌지요.


 


약속 때문에 잠시 들렀던 청계천. 때마침 어느 대학생들의 무대 공연이 있더군요. 시간이 남아 친구를 기다리며 공연을 관람했는데, 세상에 ㅎㅎ 아직은 물이 찰텐데 거침없이 물속으로 뛰어들더랍니다.


지금 노래를 부르고 있는 친구는 케릭터가 참 독특한 것 같았습니다. 수줍은 듯 하면서도 통통 튀는 액션을 보여주더군요.
얼굴이 ^^;; 제 친구와 많이 닮아서 그런지 유독 눈이 많이 가는 친구였지요.


날이 흐려서인지 사진이 잘 찍히질 않더군요.(사실은 센티아가 아직 카메라를 잘 만지질 못해요 ㅠㅠ 소심하게 고백중..)

단체사진을 찍길래 덩달아 저도 찰칵!

친구를 기다리기 무료해서 잠시 청계천에 앉아 있을까하고 찾아갔는데, 기대도 안하던 공연이 있어서 무척 즐겁게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 대학생들의 에너지도 양껏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