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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재미난 이야기/센티아의 일상

도봉구청 3D 체험 전시회


도봉구청 3D 체험 전시회

요즘 도봉구청에서는 3D 체험 전시회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꾸며 놓기도 멋드러지게 꾸며 놓았지만, 무엇보다도 3D 게임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다른 한쪽엔 사진을 찍으면 입체적으로 보이는 그림도 2점이 걸려있더군요.


근무를 하다가 오후에 다시 내려와보니 오오, 아이들이 엄청 많이 와 있더군요. 옹기 종기 모여 무언가를 구경하는 모습이 호기심을 마구마구 자극합니다. (뭔데.. 뭔데..? 응?)













































오옹, 로봇을 조종하면서 배틀을 붙고 있네요. TV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잠시 아이들 사이에 섞여서 넋놓고 구경한 센티아였습니다. ^^


컨트롤러를 붙잡고 로봇 배틀 삼매경에 빠진 두 아이들. 즐거워 보이는 기색이 표정에서 다 드러나네요. ㅎㅎ


아침에 보았던 3D 레이싱 게임도 인기가 엄청나군요. 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워낙 많아서 그 사이에 끼어들기는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ㅠㅠ







3D에 대한 설명들이 잘 되어있는 게시판입니다. 병풍처럼 되어진 구조라 보기에도 참 좋더라구요.









이건 3D 입체영상입니다. 3D 입체영상을 위한 안경도 물론 비치되어 있었지요.


혹시 카메라에 안경을 가져다 대고 찍으면 입체영상 효과를 찍을 수 있을까 해서 찍어보았는데, 그냥 -ㄴ 화면만 보정되더라는.. 으윽!


이것이 바로 3D 입체영상을 보기 위해 쓰는 안경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안경 아닌가요?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 중의 하나는 바로 이것!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저 요상하게 생긴 헬멧 안에서 3D 영상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은 해 보지만, 역시 사람도 많아 쉽사리 접근할 수 없어 그냥 사진만 찍어두고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겨 두었습니다.





이것은 핀셋을 이용한 놀이도구인 듯 합니다. 어떠한 물건인지 한번 보실까요?


도구 아래로 아이가 손을 집어넣고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ㅎㅎ 자 그럼 어떻게 변하는지 한번 보시지요.


신기하게도 손이 불쑥! ㅎㅎ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안성맞춤인 놀이도구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자기부상에 대해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좋은 발명품입니다.





















 


또 다른 곳에는 아이들이 잔뜩 모여있는 모습에 무엇인가 보았더니, 와우 X-BOX가 보이는군요.


게다가 컨트롤러가 아닌 패드 위에 서서 움직이면 센서에 의해 동작을 읽어 게임에서 시연되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열심히 손을 흔들고 발도 구르며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것은 아니지만 구청 홀 규모를 생각하면 3가지 게임을 놓았다는 사실은 X-BOX에 상당히 비중을 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인기도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구청 후문 외곽 한 쪽에는 반토막 난 차 한대가 외로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이것은 아무래도 아이들의 관심밖인 듯 싶네요. 그래서 제가 관심을 좀 갖어주었습니다.



K5! 헉! 하이브리드에 대한 설명을 디테일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음, 아무래도 아이들에겐 좀 먼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하지만 역시 어른들에게는 관심의 대상인가 봅니다.


바로 옆에는 스크린을 두어 K5의 모든 구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운전면허가 없어서 차에 대해서도 그다지 관심이 없던 저도 K5가 디자인이 참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또 보게되니 왠지 탐이 나는군요.


엔진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끝으로 3D 체험과 왠지 관련 없어 보이는 대형 어항들도 있었는데요, 그 곳에 바다거북이가 ^^ 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