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아의 심리 이야기58 비만과 우울증 그리고 상담사 비만이면 우울증에 잘 걸린다는 설 그것은 사실일까요?이것은 여성의 경우와 남성의 경우가 조금 다르게 나타나는데 여성이 비만인 경우에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지만 남성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그럼 우울증과 비만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을까요?사회적으로 비만인 경우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 특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조금 심각할 정도로 미적 기준이 마른 몸으로 치중되어 있어 비만은 마치 죄악과도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지요. 게다가 의학적으로 비만의 경우 함께 따라올 수 있는 만성질환들에 염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비만은 단순히 주변의 시선을 차치하고서라도 상당히 우리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여기에서 우리가 중점적으로.. 2011. 11. 24. 음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로 인한 심리 변화 오늘은 음식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까 합니다.밀가루의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성분은 소화과정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엑소르핀이라는 마약성분으로 변합니다. 때문에 밀가루를 섭취 시 뇌에 영향을 미쳐 탐닉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밀가루에는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을 구성하는 비타민B, 단백질,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섭취 시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초콜릿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흥분성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이 미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탐닉 현상, 그리고 감정의 조절을 하는 역할, 미약한 마약 효과여러가지 많은 이론을 바.. 2011. 11. 23. 성(性)은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문화적 풍토상 성에 대한 관념이 폐쇄적인 편입니다. 물론, 오늘날에 와서는 문란하다 말할만큼 성에 대한 인식이 개방이 되어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의 무의식에서는 많이 닫혀있는 편이지요. 저 조차도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시 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물론 이 글은 성교육은 아닙니다. 저는 아직 성에 대해 그 정도로 성숙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성은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운 것이 아닙니다.건강한 남성과 여성의 경우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됩니다. 신체가 성장하면서 자신의 신체의 변화에 따라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은 본능이고 기본적인 사람의 욕구이기도 하지요. 번식을 위한 동물적 욕구이기도.. 2011. 10. 25. 사람의 인지능력의 한계 [ 사람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 좀 오래된 영상입니다. 조금 짓궂은 방송이었습니다만, 정말 재미있었던 기획이었었지요. 훈련을 받았던 것인지 오랑우탄(맞나요? ^^:;)의 키스 실력이 꽤나 수준급으로 보입니다.(부럽..응?)저 여성분들이 키스할 때의 표정이나 행동으로 보았을 때 당시에는 잘 생긴 남성분과 키스를 나눈다는 생각에 즐거워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동물과 키스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달라지는 표정도 재미있지만, 화를 내지 않는 모습은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문화가 많이 다르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눈에 보이기에는 구강 구조도 이 동물들의 입술이 훨씬 넓고 큰데 어떻게 저렇게 감쪽같이 속을 수가 있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눈을 감고 있다보니 모를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합니다.사람의.. 2011. 10. 24. [실패사례] 나는 때때로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례이긴 하지만 "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며 최근에 상담을 의뢰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중도에 포기하시는 바람에 상담을 끝까지 진행하지는 못하였지만 끝내 제가 미련이 남아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보려 합니다.1. 가끔씩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두렵습니다.전번의 포스팅에서 언급하였듯이 많은 사람들이 감정조절의 실패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현상 또한 지극히 당연한 일로 여겨지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특정 상황에 닥쳐왔을 때에는 감정이 불안정해지기 마련입니다. 만약 언제나 스스로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 2011. 10. 19. 사람의 행동에서 심리가 표출된다 기분이 더러울 땐 이렇게 된다양미간 사이, 세로로 주름이 잡히고, 그러면서 저절로 볼록한 언덕이 솟는다. 눈꺼풀은 잔뜩 긴장을 머금고 있다. 윗입술은 약간 들어올려져 어떻게 보면 으르렁대는 개의 주둥이가 들썩이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더 기분이 안 좋을 때면 대부분 입을 악문 채 입매가 밑으로 처지게 마련이다. 미국 심리학자 폴 에크먼이 기쁨, 슬픔, 공포, 혐오, 놀라움과 더불어 인간의 여섯 가지 기본 감정 중 하나라고 일컬은 분노의 표정이다. 세상 어디를 가나 이 표정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인류는 얼굴 표정과 신체 자세를 통해 그것과 결부된 생각, 의도, 욕구를 같은 부류에 속하는 다른 개체에게 전달하는 본능이 있다.찰스 다윈은 한 여행자에게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원주민들도 상심하면 입.. 2011. 10. 18.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