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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

프로이트의 의식구조와 성격 구조 그리고 쉐이프 쉬프터 프로이트는 인간의 자각 수준을 의식(conscious), 전의식(preconscious), 무의식(unconscious)으로 구분했다. 마음을 빙산에 비유하여 빙산의 꼭대기를 의식, 물을 통해 볼 수 있는 물에 잠긴 부분을 전의식, 그리고 빙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장 큰 부분을 볼 수 없는 무의식으로 나누었다. 의식은 현재 자각하고 있는 생각이고, 전의식은 평상시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노력하면 쉽게 의식으로 가져올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무의식은 인간 정신의 심층에 잠재된 부분이며 전혀 의식되지 않지만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데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무의식은 직접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여러 증거(꿈, 말의 실수, 망각, 자유연상 등)에 의해 추론될 수 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성격 구조를 원초아(.. 더보기
행복과의 교감 [출처 - 책속의 한줄] 행복과의 교감 행복은 항상 내 주변을 서성거린다.눈이 마주치기만을 기다리다가 눈이 마주치면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처럼 항상 옆에서 나만 바라보고 있다.행복과 눈을 마주보고 웃어주자. by 센티아 더보기
묘사 연습 장소 묘사 그곳은 마치 나무로 벽을 세우고 화려한 꽃들과 온갖 진귀하고 신기한 식물들로 감싸만든 터널과 같았다. 끝이 없을 것만 같이 길게 늘어진 길가 위로 새파란 하늘과 정성스럽게 뜨개질한 듯 수놓아진 목도리같은 기다란 구름들마저 보이지 않았다면, 정말로 그렇게 믿어버렸을 것이다. 이 기묘하고도 신비스러운 숲 속 길은 걷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마냥, 묘한 설렘과 모험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인물 묘사 색이 바랜 얇은 넝쿨을 잘라 헝클어진 머릿결을 따라 제멋대로 흘리듯 늘어뜨려 머리끝에 슬쩍 묶어두었다. 아니, 묶여 있다기보다는 엉켜있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러한 넝쿨이 몇 가닥 더 보였기에 머리에 넝쿨이 엉켜있는 것인지 넝쿨에 머리가 엉켜있는 것인지 도무지 분간이 가지.. 더보기
쉐이프 시프터(Shape Shifter) A Day Dream 설정의 Shape Shifter "인간의 내면에 감춰진 짐승같은 욕구의 화신" 물을 손으로 떠 마시다가 갑자기 찾아드는 기시감에 주위를 살펴보았지만, 아무런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다시 샘물을 마시려 무릎을 꿇고 고개를 내밀었던 그 순간 나는 그제서야 내가 느꼈던 기시감이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분명 물에 비친 나의 얼굴이었다. 차갑게 식어버린 피로 인해 딱딱하게 경직되어 버린 내 얼굴근육의 느낌이 분명히 느껴졌지만, 물에 비친 나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 내가 분명하지만 그것은 내가 아닌 것만 같았다. 나는 손을 얼굴로 가져가 만져 보았지만, 웃고 있는 것은 분명 저 안에 있는 녀석뿐이었다. 머리끝이 쭈뼛쭈뼛 서기 시작하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나는 소리 없.. 더보기
릴리스(LILITH) 센티아의 A Day Dream 설정의 성애(性愛)의 어머니, 릴리스(LILITH) 릴리스(LILITH) : 내가 바로 모든 악의 어머니이며, 악마왕 루시퍼의 연인이며, 모든 수컷들의 여인이다. 내가 곧 탐욕이자 욕망의 화신이니, 너희는 나를 릴리스라 부르라. 너희의 꿈결 속에서조차 내게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리라. 내 아이들로 하여금 다시 이 땅위에서 선악의 열매를 탐할 것이니 너희가 부르는 종말은 나로 인하여 찾아들 것이다. 들어라! 어리석은 나의 아이들아, 머지않아 너희가 나를 찾게 될 것이다! 판타지 라이브러리 타락천사편 - 릴리스(LILITH) 아담에게서 도망친 최초의 아내 분방, 강욕, 호색, 남자를 파멸로 이끄는 요부……. 이처럼 다양한 멸시가 쏟아지는 릴리스, 혹은 릴리트, 릴리토우라는 이름으로.. 더보기
물의 사제 - [ 자료 정리 ] [ 이미지출처: http://www.templates.com ] 센티아의 A Day Dream 설정의 물의 사제 물의 사제 : 이 노래가 들린다면 당신은 이미 늦은 것이다. 노래를 듣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어느 때 보다도 더한 두려움과 공포 속으로 빠져들게 될 테니까.. 물을 존중하지 않는 자, 물에게 존중받지 못할지니 이는 곧 파멸을 뜻한다. 머지않아 그들이 당신에게로 찾아가 자장가를 부르며 영원한 안식의 시간으로 인도하리라. 초기설정 [물의 사제는 지극히 개인적이나, 적으로 간주되어지는 자들이 나타나거나 위기가 닥치게 되면 무서울 정도로 결집하게 된다. 그들의 특성상 신전에서 예배시간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들이 필요에 따라 예배당에서 각자 기도를 드리고 찬양한다. 물의 사제들은 어느 정.. 더보기
버그베어(BUGBEAR) 센티아의 A Day Dream 설정의 버그베어 이야기 버그베어 : “쉿! 말을 듣지 않고 너처럼 울기만 하는 아이는 버그베어가 잡아 간다?!” 이 소리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친다. 버그베어 이 이름은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두려워하는 이름 중에 단연 1순위로 꼽는다. 그들은 야행성으로 알려진 흉악한 몬스터로 숲 속에 서식하며 이따금씩 민가로 쳐들어와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채가기로 유명하다. 그 키는 평균 2미터 50센치에 달하며 온 몸에는 흉물스러운 새빨간 실핏줄이 잔뜩 드러나 있다. 특히나 그들은 머리카락이 없는 민둥 머리로 유난히 실핏줄이 밀집되어 드러나 있기 때문에 조금 거리를 두고서 보게 되면 마치 머리에 피를 뒤집어 쓴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그들이 아이들을 채가는 것은 버그베어가 가장.. 더보기
[자료] 몽골신화 - 랄 랄 옛날에 몽골 소년 세 명이 학업을 쌓기 위해 서방(몽골인들은 티베트의 라싸 등지를 서방이라 했다)을 향해 길을 떠났다. 도중에 세 소년은 인적이 드문 벌판에서 몸집이 엄청나게 크고, 이마에 푸른 털이 난 양 일곱 마리를 만났다. 소년들이 잠시 양의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랄’이라는 거대한 외눈박이 동물이 다가왔다. 그 동물은 몸집이 매우 거대하고 머리가 없었으며, 어깨에 눈이 있고, 입은 허리에 달려 있었다. 그리고 손에는 날카로운 쇠꼬챙이 하나를 쥐고 있었다. 괴물은 소년들이 있는 곳으로 오자마자 양떼와 함께 그들을 바위 동굴로 몰아넣고, 입구를 크고 납작한 바위로 막아 버렸다. ‘랄’은 불을 피워 쇠꼬챙이를 벌겋게 달군 뒤, 한 소년을 그 꼬챙이에 꿰어서 먹었다. 그런 다음 쇠꼬챙이를 .. 더보기
[자료] 몽골 신화 - 북두칠성 북두칠성 옛날에 두 형제가 사냥하러 가고 있는데, 산꼭대기에서 어떤 사람이 활을 메고 빙빙 돌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형제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 물었다. “당신 여기서 도대체 무엇하고 있소?” “하늘에 새 한 마리가 날아가고 있었소. 방금 내가 화살 하나를 쏘았는데 아직 떨어지지 않았소. 나는 그것을 기다리고 있소.” 그러고 나서 막 정오가 지날 무렵 화살에 맞은 새 한 마리가 떨어졌다. 이 광경을 본 두 형제는 의논했다. ‘사람들은 우리 두 사람을 보고 활을 잘 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람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다. 우리 이 사람에게 형제가 되자고 하자’고 합의하고, 그에게 말했다. “당신, 우리와 형제가 될 수 있소?” “좋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모두 삼형제가 되어 함께 사냥을 나서게 되.. 더보기
[자료] 몽골 신화 - 타르바가 타르바가 먼 옛날 타르바가가 활을 메고 다니면서 사람을 잡아먹었다. 이렇게 타르바가가 사람을 죽이고 해를 입히자 보르항이 그의 활쏘는 엄지손가락을 끊어 버리고 쇄골과 견갑골을 부순 다음 다음과 같이 말하고 놓아 주었다. “사내의 간자가(말 등에 짐을 매달기 위해 사용하는 가죽끈)의 먹을 것이 될지어다(즉 사내의 사냥감이 될지어다라는 뜻이다).” 그리하여 타르바가는 구멍을 파고 들어가며 맹세하였다. 마른 풀을 먹지 않고 맹물을 마시지 않고 둔덕에 굴을 파고 남아를 괴롭히며 살리라 그러던 중 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활로 타르바가를 쏘았는데, 타르바가는 화살을 맞은 채로 굴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모여 굴을 파본 즉, 타르바가는 활과 화살을 쥔 세 살 아이로 변해 한구석에 쪼그리고 있었다. 그후로 활로 타르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