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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A Day Dream

버그베어(BUGBEAR)


센티아의 A Day Dream 설정의 버그베어 이야기

버그베어 : “쉿! 말을 듣지 않고 너처럼 울기만 하는 아이는 버그베어가 잡아 간다?!”

이 소리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친다. 버그베어 이 이름은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두려워하는 이름 중에 단연 1순위로 꼽는다. 그들은 야행성으로 알려진 흉악한 몬스터로 숲 속에 서식하며 이따금씩 민가로 쳐들어와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채가기로 유명하다. 그 키는 평균 2미터 50센치에 달하며 온 몸에는 흉물스러운 새빨간 실핏줄이 잔뜩 드러나 있다. 특히나 그들은 머리카락이 없는 민둥 머리로 유난히 실핏줄이 밀집되어 드러나 있기 때문에 조금 거리를 두고서 보게 되면 마치 머리에 피를 뒤집어 쓴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그들이 아이들을 채가는 것은 버그베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인간의 어린 아이이기 때문이다.




버그베어에 대한 설화 이야기

1. 스코틀랜드에 전해져오는 도깨비의 일종으로 덩치가 크고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도깨비입니다. 매우 힘이 세고, 다른 귀신과는 달리 햇빛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웨일즈 지방에 나타나는 괴물로, 보기, 보굴, 붓가브로 불리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전신을 검은 털로 덮여 해가 져도 밖에서 놀고 있는 아이를 잡아먹어 버린다고 전해졌지요. 때문에 아이들을 겁을 줘 가르칠 때에 잘 인용되어졌다고 합니다.
"나쁜 아이는 버그베어가 와서, 머리부터 먹어 버려!"

3. 고블린과 같은 귀신의 일종으로 고블린보다 훨씬 대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A Day Dream은 센티아가 오랜 시간 구상해 오고 있는 창작 판타지 소설의 기반입니다. 
최근에 A Day Dream의 척추가 되어줄 설정이 거의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덕분에 그 동안 조금씩 준비해오던 자료들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