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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심리 이야기/센티아의 심리학 창고

음식은 기분을 조절한다. - 신체 건강과 기분의 관계 음식은 기분을 조절한다. - 신체 건강과 기분의 관계 세로토닌아마, 심리나 감정조절과 같은 분야에 잠시라도 관심을 갖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세로토닌. 세로토닌은 사람의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세로토닌도 종종 몸에서 부족해질 때가 있는데요, 바로 그럴 때 기분 상태가 괜스레 나빠지고는 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세로토닌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세로토닌의 생성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되겠지요.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음식은 아마도 초콜릿이 아닐까 합니다.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말들을 많이 한고는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초콜릿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단순히 초콜릿의 달콤.. 더보기
센티아의 심리상담사 걸음마 다이어리 '제 2편' 센티아의 심리상담사 걸음마 다이어리 '제 2편'내게 필요한 것 - 상담사의 자기관리는 필수!1. 더위와 함께 날려 버릴 스트레스 해소법센티아는 원래 스트레스에 약합니다. 조금 우습죠? 상담사를 꿈꾸면서 스트레스에 약하다니. ^^;; 스트레스가 과하게 쌓일 때면 밤이든 낮이든 일단 몸을 뉘이고 잠을 청하는 저인지라 일시적으로는 스트레스가 잠들 뿐 어떤 계기가 조금만 주어져도 잠들었던 스트레스는 다시 고개를 치켜드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저는 스트레스를 다루고 있지요. 덕분에 최근에는 여름이면 자주 찾아오는 손님인 불면증과 다량의 일이 겹쳐 겸사 겸사 잠을 줄이게 되어 극도로 예민해져 있던 상황 속에서 지쳐 어느샌가 편도가 붓고, 두통, 미열, 몸살기운이 한꺼번에 방문해주시어 잠시 몸져 누었었답니.. 더보기
센티아의 심리상담사 걸음마 다이어리 '제 1편' 센티아의 심리상담사 걸음마 다이어리 '제 1편'열어가며 최근에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아끼는 동생이자, 친구인 한 아이의 상담을 위한 검사 과정을 거치면서 그 동안에 배움을 위한 검사가 아니라 상담사로서의 마음가짐으로 진지하게 접하게 된 검사가 저에게 주는 무게감과 더불어 여러가지 다양한 고민거리들을 함께 가져다 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이 좋은 기회를 그냥 버려두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워 마음껏 고민도 해보고 개선해보고자 아둥바둥 나름대로 발버둥을 쳐보기로 결심하고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포스팅이 공부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였던 것 같습니다. 일종의 기록장같은 느낌이랄까요? 덩달아 응원도 받을 수 있으니 ^^ 일석 이조가 아닌가 싶습.. 더보기
그림으로 보는 심리테스트 위 그림 중, 현재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을 하나 골라주세요. 이 테스트는 미국의 Ulla Zang라는 한국계 미국인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색깔과 형태 등은 여러해에 걸쳐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테스트 되었습니다. 이 그림들은 9가지의 기본적인 유형을 나타냅니다1번을 선택한 당신은 : 내성적인(Introspective), 민감한(Sensitive), 사려깊은(Harmonious) 당신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환경에 대해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보다 많이 고민하는 편입니다. 당신은 피상적인 것을 싫어해서 다른 사람과 이런 저런 잡담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혼자 있기를 좋아합니다. 당신은 친구를 매우 주의깊게 사귀는데, 이로 인해 당신은 내적 평화와 안정감을 얻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아무리 혼자 있더라도 .. 더보기
부정적 기분과 긍정적 기분에 대한 고찰 부정적 기분과 긍정적 기분에 대한 고찰위의 그림은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빨강머리 앤'의 한 장면입니다. 저는 만화영화를 썩 좋아하는 편이라서 최근에도 만화영화를 자주 봅니다만 그러면서도 종종 드는 생각은 '과거의 만화영화가 좀 더 감성적이고 좋았던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라는 것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사설이 길어질까 염려되어 이 이야기는 추후에 따로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점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호불호(好不好)가 갈린다.위의 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앤'이라는 아이는 굉장히 독특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했던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라 함은 때때로 우리들을 굉장한 고통을 주는 일이기도 한데 말이지요. 하지만 '앤'은 "생각대로.. 더보기
정신분열병 -> 조현병으로 명칭 바뀐다. 정신분열병 -> 조현병으로 명칭 바뀐다.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이병철 교수는 “정신분열병은 마음이 나눠진다는 뜻인데 이는 실제 의학적인 증상과도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환자를 낙인찍는 인격모독의 병명”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증상과 병명에 차이가 나는 것은 영어 ‘schizophrenia’를 일본에서 정신분열병이라고 번역했기 때문이다.새로 명명된 조현은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는 뜻으로 ‘뇌의 신경망을 튜닝(조절)한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서울대병원 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불교서적에서 조현긴완(調絃緊緩)이란 단어를 발견한 뒤 긴완을 빼고 조현병으로 정했다”고 말했다.얼마 전에 인터넷 기사로 잠시 올라왔던 글입니다.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 그런지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사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정신분열.. 더보기
당신은 성격검사에서 'A'를 받는가? - WSJ Staff사람들이 배우자와 자녀, 형제자매, 인척들과 함께 더불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하는 끝없는 과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심리치료사들은 비행기 조종사, 경찰, 원자력 발전소 관리원들의 심리적인 안정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도구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바로 ‘성격검사[인성검사]’이다.나는 지금 당신의 기운에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내고, 만약 당신이 개로 태어난다면 어떤 품종일지 따위를 가늠하는 잡지 속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나는 지금 과학적으로 고안되었으며, 충분한 연구를 기반으로 수백개는 아니라 할지라도, 피실험자의 성격의 구체적인 면면들을 파악할 수 있는 수십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테스트를 말하는 것이다. 당신은 이성적인 사람인가? 아니면 감성적인 사람인가? 당신.. 더보기
주변의 관심이 사람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다 [ 출처 - 쿠쿠쿠 ]일단 어제의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에 이어 우리가 주변에 어느정도의 관심을 기울이고, 얼마나 타인을 위해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는지 한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어떠한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가 만약 방관자의 입장에 서 있을 때 누군가는 그 상황 속에서 피해자가 되어 도움을 청할 때 과연 우리는 서슴없이 그들을 도와줄 수 있을것인가?예전에 주변 친구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본적이 있었습니다."만약 너희가 어떤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폭행당하고 있는 장면을 보면 도와주러 갈거야?" 잠시 망설이던 친구들은 하나 둘씩 대답을 하기를 "아마.. 도와주지 않을까?"별 시덥잖은 것을 물어본다며 웃어 넘기던 친구들에게 저도 함께 웃으며 그 질문은 그렇게 조용히 덮고 지나갔었지요. 사실 저는 전부터 궁금한.. 더보기
환경 조건은 사람을 만든다 [ 출처 - 쿠쿠쿠 ] 결론적으로 환경을 통해 인지적 조건을 충족시키고 행동에 변화가 생긴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결론이 긍정적으로 나왔다면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예전에 응급상황시 응급 처치법을 배울 기회가 몇 번 있어서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때 항상 강조되던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교육을 하던 곳이 각각 다른 곳이었는데도, 한 가지만큼은 똑같이 강조하던 것이었지요.  "심폐소생술에 들어가기 전 먼저 도움을 청해라! 그냥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은 효과가 별로 없다. 때문에 한 명을 정확히 지목해 119에 연락을 취하도록 부탁해라."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떠한 상황이 닥치면 누군가 하겠.. 더보기
미술심리치료 1급 2번째 강의 - 후기 - 상담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요즘 가장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제 자신의 상담사로서의 자질적인 문제와, 자신감일 것입니다.어떠한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에 대하여 확신이 서야 하는데, 특히 미술치료의 경우는 그림을 통해 분석을 하고 질문을 던지며 정보를 모아 다시 재분석을 하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야하고, 그러다보면 객관적인 분석이 아니라 어느새 주관적인 분석이 되기도 할 때가 많아지게 되지요.  결론적으로 분석이 틀어지면 상담 자체가 틀어지게 될테니 제대로 된 상담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한 상황이 일어나지 말라고 하는 공부인데, 요즘은 참 그 공부도 힘들게 느껴지는군요.누군가의 심리를 알게 된다는 것은 조금 시선을 달리보게 되면 무척이나 무서운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