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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자기 계발 이야기/공부가 하기 싫어요!

필기하랬더니

by 센티아 2012. 8. 8.



이제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거의 모든 학생들이 카메라 기능은 기본옵션으로 달려있는 핸드폰을 들고 다닌다고 합니다. 저의 학창시절 때만 해도 핸드폰이 지금처럼 대중화되지는 않았는데 말이지요. 세월이 참 무색하게도 빠르고 긴박하게 급변하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위에 만화를 보고 피식 웃을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예전처럼 선생님, 교수님께서 열심히 칠판에 적어주신 것들을 노트에 책에 받아 적느라 바빴던 시절보다 지금 저 만화처럼 서슴없이 카메라를 들이밀고 찍어서 한번에 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생소하면서도 기쁘기 그지 없는 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뭐, 사실 정말로 저렇게 카메라를 들이밀었을 때 화내시는 선생님도 계시겠지만, 필기를 하느라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빠르게 필기를 사진에 담아 두고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 공부에도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