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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재미난 이야기/센티아 카페창업을 꿈꾸다

[센티아 핸드드립 도전기 제2탄] "모카포트로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를 만들다"


[센티아 핸드드립 도전기 제2탄] "모카포트로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를 만들다"


 


지금 사진으로 보시는 것은 모카포트입니다.

모카포트는 휴대성이 간편하고, 가열식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특별한 커피 추출 도구입니다. 무엇보다 디자인도 예쁜 편이라 인테리어 장식으로 쓰기에도 안성맞춤이지요.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마셔보니, 머신으로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바디감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평소에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셨던 저인지라(커피 공부를 한답시고, 맛이 가장 진한 에스프레소를 선호하고 있었지요. 최근에는 에스프레소보다는 연한 아메리카노를 더 선호하고 있지만 말이지요. ^^) 부드러운데다 커피 밀도까지 높아 입안을 감싸안는 모카포트로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흠뻑 빠져버렸답니다.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가지고 만든 카푸치노입니다. 이것은 사장님께서 먼저 시범삼아 만들어 주신 카푸치노인데요, 에스프레소를 먼저 따라주고,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가지고 거품기로 잔뜩 거품을 내어 이렇게 카푸치노를 만들었습니다. 거품 위에는 시나몬 가루로 마무리를 지어주었습니다.

사실 카푸치노는 그다지 즐기질 않는 관계로 (왠지 마시다보면 입안에서 스르르 사라지는 우유거품한테 속았단 기분이 드는 건 저 뿐일런지요? ^^:;) 맛만 보았습니다만, 단연 부드럽기로는 카푸치노를 따라올 커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카페라떼와 겸사 겸사 라떼아트로 초코 국화를 만든 모습입니다. 저도 모르게 입으로 먼저 가져갔다가 급히 사진 때문에 내려노았습니다만, 찌그러져버렸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본능을 억제하질 못하는 바람에..!

카페라떼는 카푸치노와 제작 과정은 비슷하지만 카푸치노에 비해 우유는 많이 거품은 적게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적당한 양의 거품 위에 사진과 같이 카페라떼 또한 가능하지요.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모카포트로는 라떼아트는 사진과 같은 초코 시럽을 사용하는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머신으로 만든 카페라떼로는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라떼아트가 가능한데, 모카포트로는 좀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이번엔 제가 직접 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유는 온도가 너무 올라가면 비리기 때문에 65℃ ~ 70℃정도로 맞춰줘야 합니다.


모카포트에서 사진과 같이 '보그르르' 에스프레소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가열대에서 내려줍니다.


이렇게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제작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되겠습니다만, 나름 똑같이 라떼아트도 따라해본다고 했는데 손재주가 영~ 엉망인지라 ^^;; 보시는바와 같이 입체감 있는 국화가 만들어지고야 말았습니다. 하하!

모양은 저래도 맛은 꽤 좋았습니다.


센티아가 핸드드립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카페는 쌍문역 소피아 호텔 맞음편에 있는 Bless라는 핸드드립 전문 카페이며, Bless에서는 핸드드립 커피를 배우실 분들을 상시 모집중에 있습니다. ^^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교육에 대한 문의는 아래의 번호로 연락하시면 친절하게 상담하여 드릴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

Cafe Bless - [ 02 - 995 - 9915 ]   [ 010 - 2543 - 9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