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아의 재미난 이야기/센티아 카페창업을 꿈꾸다20 커피의 4가지 '바디감, 아로마, 조화로운 맛, 산도' 커피를 마실 때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4가지 1. 바디감 커피를 마셨을 때 커피의 밀도가 높고 꽉 찬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속이 비어 있거나 가볍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것을 바디감이라 한다. 바디감은 커피 원두를 볶는 시간이 길어져 색상이 짙은 갈색을 지나 검게 될수록 좋아진다. [ 바디감이라는 것은 커피를 마실 때마다 그 맛을 느껴보려 애쓴 지 3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나도록 여전히 어떤 느낌인지 파악이 되지 않는다. 커피의 질감, 밀도를 입 안에 한모금 머금고 파악해 낸다는 것 자체가 사실 일반인으로서는 힘들다는 말로는 끝나지 않을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차를 대함에 있어 그 맛을 즐기는 데 있어서 좋고 나쁘고의 차이는 차의 품질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맛에 만족을 하였는가에 주를 두.. 2011. 2. 16. 바흐의 커피 칸타타 바흐의 커피 칸타타 리스헨이란 딸은 아버지가 금하는 커피를 즐긴다. 그 정도가 이미 애호가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었다. 그는 노래한다. 아, 커피의 감미로움이란! 천 번의 키스보다 달콤하고 뮈스카 포도주보다 더 감미롭지 커피, 커피를 마셔야 해 나를 기쁘게 하려면 커피를 주세요! 그러나 아버지인 슐렌드리안도 완고했다 커피를 끊지 않으면 이제 어떤 결혼식장에도 가지 못하고 산보도 못 나간다. 멋들어진 페티코트도 사줄 수 없어. 아무리 위협해도 리스헨은 커피를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맞선다. 드디어 아버지는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 그래, 그럼 넌 영원히 남편을 얻지 못하게 될거야. 딸에게 이보다 더 큰 위협은 없었다. 그러자 리스헨은 커피만 마시지 않는다면 결혼을 시켜주겠느냐고 되묻는다. 딸과 아버지는 화해의 길.. 2011. 2.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