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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관심이 사람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다 [ 출처 - 쿠쿠쿠 ]일단 어제의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에 이어 우리가 주변에 어느정도의 관심을 기울이고, 얼마나 타인을 위해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는지 한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어떠한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가 만약 방관자의 입장에 서 있을 때 누군가는 그 상황 속에서 피해자가 되어 도움을 청할 때 과연 우리는 서슴없이 그들을 도와줄 수 있을것인가?예전에 주변 친구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본적이 있었습니다."만약 너희가 어떤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폭행당하고 있는 장면을 보면 도와주러 갈거야?" 잠시 망설이던 친구들은 하나 둘씩 대답을 하기를 "아마.. 도와주지 않을까?"별 시덥잖은 것을 물어본다며 웃어 넘기던 친구들에게 저도 함께 웃으며 그 질문은 그렇게 조용히 덮고 지나갔었지요. 사실 저는 전부터 궁금한.. 더보기
환경 조건은 사람을 만든다 [ 출처 - 쿠쿠쿠 ] 결론적으로 환경을 통해 인지적 조건을 충족시키고 행동에 변화가 생긴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결론이 긍정적으로 나왔다면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예전에 응급상황시 응급 처치법을 배울 기회가 몇 번 있어서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때 항상 강조되던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교육을 하던 곳이 각각 다른 곳이었는데도, 한 가지만큼은 똑같이 강조하던 것이었지요.  "심폐소생술에 들어가기 전 먼저 도움을 청해라! 그냥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은 효과가 별로 없다. 때문에 한 명을 정확히 지목해 119에 연락을 취하도록 부탁해라."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떠한 상황이 닥치면 누군가 하겠.. 더보기
봄맞이 겨울옷 맞춤 보관법 모직 코트, 알파카 코트, 모피 코트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신 분들께 드리는 흔히 알만한 정보! 코트는 보관하기 전 드라이클리닝을 합니다. 세탁소에서는 친절하게 비닐커버를 씌워서 여러분께 보내드리지요. 많은 사람들이 세탁소에서 씌워준 비닐커버 채로 보관을 하시는데, 코트를 보관하실 때에는 이 비닐커버는 벗겨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직, 알파카, 모피 세가지 모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보관법이며 옷걸이는 어깨 폭에 맞는 것을 써서, 옷의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지요. 더불어 목둘레 깃을 세워두고, 단추를 모두 채워두시면 형태가 변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습기에 약한 모피코트는 비닐커버가 아닌 공기가 잘 통하는 부직포 소재로 된 커버를 씌워 보관하면 습.. 더보기
암기 비법? 기억에 오래 남는 암기법은? 옳바른 공부 습관 주입식 공부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무조건 외워라 하는 식의 암기 강요입니다. 암기에 요령은 있을지언정 공부에 왕도는 없는 법. 암기에도 급이 있고, 격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센티아는 여러분께 옳바른 공부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옳바른 공부 습관 part 1 [ 미루지 말라! ] 다른 사람 이야기인 줄 알고 다른데 보실 필요 없습니다. 바로 당신께 하는 이야기니까요. 우리는 그 날 배운 것을 한번에 기억하기에는 천재가 아닌 이상 암기 능력이 따라가질 못합니다. 따라서 반복학습을 통해 숙지해 놓지 않으면 오늘 배운 것은 오늘 밤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잊어버리기 전에 미리 컨닝페이퍼를 머리 속에 각인시켜두어야합니다. 그 날 배운 것은 미루지 말고 요점을 .. 더보기
미술심리치료 1급 2번째 강의 - 후기 - 상담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요즘 가장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제 자신의 상담사로서의 자질적인 문제와, 자신감일 것입니다.어떠한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에 대하여 확신이 서야 하는데, 특히 미술치료의 경우는 그림을 통해 분석을 하고 질문을 던지며 정보를 모아 다시 재분석을 하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야하고, 그러다보면 객관적인 분석이 아니라 어느새 주관적인 분석이 되기도 할 때가 많아지게 되지요.  결론적으로 분석이 틀어지면 상담 자체가 틀어지게 될테니 제대로 된 상담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한 상황이 일어나지 말라고 하는 공부인데, 요즘은 참 그 공부도 힘들게 느껴지는군요.누군가의 심리를 알게 된다는 것은 조금 시선을 달리보게 되면 무척이나 무서운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 지식채널 ] 참 흔하던 새 [ 참새 ] [ 출처 - 쿠쿠쿠 ] 사람은 참 이상합니다. 항상 뒤늦게 깨닫게 되고 후회를 하지요. 참 흔했던 새는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새 뿐만 아니라 요새는 제비도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예전 제주도에서 보내던 대학 시절동안 그래도 제주도에는 제비들이 쉬이 눈에 띄는 편이었지요. 학교 기숙사 식당에 제비 한쌍이 둥지를 틀어 많은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연신 감탄사를 자아내었더랬습니다. 그만큼, 친근하고 가까웠던 새들이 이제는 주변에서 찾기가 힘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들에게 양보를 하고, 그동안의 잘못을 반성해야할 때가 아닐런지요. 더보기
홀로 여행을 다녀오다 [아이리스 세트장] 아이리스가 촬영되었던 세트장은 이화원에서 약 5분~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오토캠핑장을 가로질러 운동장을 건너가면 세트장이 보이지요. 세트장 앞에는 재미있게 생긴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이화원에도 그렇고 조금 생뚱맞긴 하지만 재밌는 조형물들이 있어 눈길을 끌더군요. 아이리스 케릭터들이 서있길래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사실은 제가 직접 케릭터들 앞에서서 함께 찍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혼자 갔기 때문에 다음 기회로 미루고 케릭터들만 찍고 왔지요. 김태희 방이라네요. 사실 전 아이리스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가서 "방이 참 예쁘네~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은데.."하고 말았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이 왠지 멋지게 느껴져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다른 분들.. 더보기
미술심리치료 2급 공부하실 분 모집합니다. 밝은심리상담연구소에서 미술심리치료 2급 공부하실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밝은심리상담연구소는 현재 센티아가 미술심리치료 1급을 공부하고 있는 곳인데요, 오는 4월 8일 금요일 11시~2시부터 시작하게 되는 미술심리치료 2급 과정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을 모집 중입니다.연구소 위치는 종로 5가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사이트 주소를 올려드릴테니 보시고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밝은심리상담연구소(http://balgun.org/) 서울 종로구 연지동 258-7 3층 밝은심리상담연구소       사무국 Tel 02-745-3591미술심치료 2급 과정 교육기간 - 약 3개월수강료 - 일반 수강신청시 43만원, 인터넷 수강신청시 40만원             따라서 인터넷 수강신청 하실 경우 좀 더 저렴하게.. 더보기
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화원] 어제 훌쩍 가평으로 떠나 자라섬으로 갔습니다. 이화원이라는 곳에 커피나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죠. 원래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성격에, 워낙 소극적이라 이렇게 혼자 어딘가로 가본다는 것에는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었지요. 날씨도 그다지 맑지도 않고, 꽤나 쌀쌀하더군요. 어쨌든 용기내어 시작한 길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보자! 스스로를 다독이며 열심히 걸었습니다. 이화원으로 향하던 길에 저를 붙잡으시며 말을 건네시던 다정한 이태수님 커플. 사진을 찍느냐 물으시기에 그냥 취미삼아 찍어보기 시작했다 말했지요.(카메라도 잘 못다루는데 말입니다. DSLR때문에 뭔가 오해하신 듯 하하;;) 그랬더니, 혹시 나중에 사진을 보내줄 수 없겠느냐고 하시더군요. 흔쾌히 그러겠다 말씀드렸지요. 대신 솜씨가 없으니 사진이 .. 더보기
자기발견 세미나 코리더로 참여 후기 상담 내용은 비밀 보장을 하였기 때문에 담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내담자의 피드백을 받아주는 코리더로서 세미나에 참여했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담자의 기질이 저와 비슷한 분이시라,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대화하는 데 있어서도 서로 공통점이 많아 어려움도 위화감도 별로 없었지요. 제가 앞으로 상담사가 되기 이해 준비하면서 가장 염려하던 것은 상담사로서 내담자에게 너무 깊게 공감되어 감정이 전이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스스로 말하긴 좀 쑥스럽지만 마음이 좀 여린 편인데다, 워낙 성격이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서 똘똘하지 못한 저이기에 내담자들의 감정에 쉽게 전이될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지요. 오늘도 코리더로서 자리에 참석하여 이야기를 들으며 그 상황도 제가 처한 상황과도 비슷한 면이 있어서 유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