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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재미난 이야기

바흐의 커피 칸타타 바흐의 커피 칸타타 리스헨이란 딸은 아버지가 금하는 커피를 즐긴다. 그 정도가 이미 애호가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었다. 그는 노래한다. 아, 커피의 감미로움이란! 천 번의 키스보다 달콤하고 뮈스카 포도주보다 더 감미롭지 커피, 커피를 마셔야 해 나를 기쁘게 하려면 커피를 주세요! 그러나 아버지인 슐렌드리안도 완고했다 커피를 끊지 않으면 이제 어떤 결혼식장에도 가지 못하고 산보도 못 나간다. 멋들어진 페티코트도 사줄 수 없어. 아무리 위협해도 리스헨은 커피를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맞선다. 드디어 아버지는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 그래, 그럼 넌 영원히 남편을 얻지 못하게 될거야. 딸에게 이보다 더 큰 위협은 없었다. 그러자 리스헨은 커피만 마시지 않는다면 결혼을 시켜주겠느냐고 되묻는다. 딸과 아버지는 화해의 길.. 더보기
[DSLR] 소니 알파 700을 사다! 감격!! 오늘 드디어 DSLR을 손에 넣었다. 친구에게 부탁해서 추천받은 알파 700 중고지만 기스 하나 없이 깨끗하다. 직접 손에 들고 찍어보니 가지고 있던 삼성 디카 나부랭이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화질~!! 세상에!! 이런 카메라가 세상에 존재하다니, 그동안 난 대체 어디서 뭘 했더란 말인가!! 부디 카메라만 들면 수전증 증세를 보이는 내 손에서도 좋은 사진들 많이 주시기를 알파 700님께 간절히 소망하며 부푼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더보기
REVENTON 01/20 레벤톤 [ 이미지 출처 - 쿠쿠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