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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재미난 이야기

한국에서 경차를 탈 수 없는 이유 입맛이 씁니다. 저는 아직 운전면허가 없지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나는 다를 수 있을까?" 나는 분명 다를 것이다. 라는 확신이 들지 않아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예전에 일본에 다녀왔을 적에 일본 거리에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경차들이 잔뜩 줄지어 다니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경차가 더 많이 보였지요. 게다가 차의 디자인이 어찌나 귀엽던지 당시에는 자동차에 관심도 없던 저는 도로에 시선을 뺃긴 채 한참을 서서 구경하였지요.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당시 일본에서 일본 교수님의 차를 얻어타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차도 맘에 쏙 드는 경차였었지요. 일본어 실력이 썩 좋지 않았던 저는 그래도 일본의 경차에 칭찬이 꼭 하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더.. 더보기
[다큐]대한민국은 행복한 것인가? [ 이미지 출처 - 쿠쿠쿠 ] 오늘은 교육 현실과 행복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번에 앞서 이야기를 꺼냈던 어머니의 욕심을 비유해 한국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잠시 언급했었는데요, 요 근래 위와 같은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방영되고 있는 것은 불행하게도 한국 사회에서는 일종의 연례행사같은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수능이 끝난 시점에서 초긴장 상태에 들어가기 시작하는데요, 그 이유는 단순히 대학 입시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로 인한 여파로 학생들의 자살이 염려되기 때문이겠지요. 언제나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 까짓 시험 좀 망쳤다고 목숨을 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야."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한편으로는 씁쓸해하면서도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는 내가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할.. 더보기
엄마의 이런 욕심. 과연 옳은 것인가? 안녕하세요. 센티아입니다. 오늘은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 인터넷 서핑중 위와 같은 이야기를 보았는데요, 케이블 방송인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나왔던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전 화성인 바이러스는 잘 시청하지 않습니다. 보고 있으면 왠지 화가 나는 사람들이 종종 나오기 때문에 꺼리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위의 이야기를 보고는 또 다시 울컥하고 말았네요. 위의 아주머니 같은 경우는 좀 극단적인 경우고 사실 우리들은 크게든 작게든 어느정도씩은 부모님의 영향아래 자라오고 살아가게 되는데요. 화를 삭히고 곰곰히 생각하던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에 의해 부모님에 의한 부모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성인이 되고 나서도 여전히 우리는 부.. 더보기
라푼젤 리뷰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정보 ] [ 대략적인 줄거리 ] 왕국의 공주로 태어난 공주 라푼젤이 마녀 고델의 손에 납치되어 18년동안 탑에 갖혀 지낸다. 고델을 엄마로 알고 지내는 라푼젤은 탑 밖의 세상을 동경하며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무의식 속의 밤하늘의 별을 보고싶어 한다. 하지만 혹여라도 라푼젤을 빼앗길까 두려운 고델은 라푼젤을 탑 밖으로는 절대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날 탑 안으로 지명수배 도둑 플린 라이더가 우연히 찾아들어오는데.. [ 기억에 남는 대사 ] I love berry much dear ( 엄마는 널 정말 사랑한단다, 아가 ) - 고델 I love you most ( 엄마가 더 사랑해. ) - 고델 파스닙을 찾았단다, 이제 네가 좋아하는 개암나무 땅콩 스프를 저녁으로 .. 더보기
[EBS 지식채널] 스웨덴의 어느 임시직 더보기
각종 기념일 무슨 기념일이 이렇게 많을까..? 더보기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보고서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 대략적인 줄거리 ] 자칭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그들에게 어느날 찾아온 한 남자(상용-최다니엘). 그가 사랑을 이루어지게 도와달라며 소개한 여자는 '시라노'의 대표 병훈(엄태웅)의 전 여자친구였던 희중(이민정)이었다. 아직도 잊지 못하고 가슴 속에 그녀에 대한 사랑을 남겨두고 있었던 병훈은 당황하며 거절하려 애쓰지만 결국 '시라노'의 동료들 때문에라도 거절하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데.. 기억에 남는 말 "제거해!" - 철빈(박철민) [작전 수행 중 방해되는 대상의 여자친구를 보며] "속초 바다가 맑은 청색이라면... 강릉 바다는 탁한 청색?" -희중(이민정) "에이~ 바다는 색이 없지. 너 기분에 따라 그렇게 보이는거지... 나중에 한국 가면.. 더보기
'케이스39'를 보고서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릴리스 설리반 (조델 퍼랜드) "당신이 당신 어머니에게 원하는 건 뭐였죠,,,,? 저도..그저 사랑받기를 원해요.." [공포 스릴러]계통의 이 영화를 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은 단순히 이 영화가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매우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는 것이었다. [간략한 줄거리] 아동보호국에서 일하는 주인공 '에밀리'는 우연히도 릴리스의 문제를 맡게 되는데, 이 가정에 방문한 그녀는 릴리스의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릴리스의 부모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그녀를 죽이려 하고 있었고, 릴리스는 그것을 눈치채고 에밀리에게 도움을 청한다. 에밀리는 결국 그 현장에서 그녀를 구하고 그녀의 부모는 구속되고만다. 자, 영화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여.. 더보기
[EBS 지식채널] 못 배운 과학자 더보기
덴마크 벽돌공의 수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