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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자기 계발 이야기/공부가 하기 싫어요!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라!


공부의 편법?
머리가 좋아야 공부를 잘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만의 공부하는 요령이 있으신가요? 저는 학생 때는 공부에 영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공부 잘 하는 친구들 옆에 붙어 그 아이들의 공부 방식을 따라해보기도 하고, 그 아이들의 노트를 빌려 공부도 해보기도 하였지만, 실력이 생각만큼 향상되지가 않았었지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저는 공부에 왕도가 없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노력이 70%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면 나머지 29% 중요성은 자신만의 공부 방식을 찾는 것이고 마지막 1%는 바로 타고난 지능지수겠지요. 네, 가끔씩은 정말 뛰어난 두뇌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명심할 것은 그런 사람들은 말 그대로 1%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머지 99%의 사람들은 다 비슷비슷하지요. 그럼, 노력은 순전히 자신의 몫이니, 제가 여러분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것은 우리들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찾는 것이겠지요.

혹시 여러분은 학교에서나 혹은 다른 곳에서 성격검사나, 적성검사를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MBTI나, 애니어그램과 같은 것들 말입니다. 제가 이러한 것을 여러분께 질문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것들이 대단한 정보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나를 알 수 있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위의 성격검사나 적성검사가 아닐까 합니다. 보통 학교에서 최소한 한 두번쯤은 여러분께 성격검사와 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받아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기회를 제대로 잡으셨습니까? 혹은 아직 그 기회가 없었다면 앞으로 반드시 올테니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제대로 성심 성의껏 질문에 답하도록 하는 것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왜 성격검사와 적성검사가 중요할까?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기질과 특성들이 달라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이 없지요. 하지만 그 성향에 대해서만큼은 비슷한 점들, 공통된 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형 별 성격과 같은 것도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시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혈액형 별 성격보다 더 정확하고, 입증된 것이 바로 여러분이 앞으로 학교에서 받게 될 성격 검사와 적성 검사일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은 많이 알려진 'MBTI' 'MMPI'를 많이 하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검사가 어떤 검사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저처럼 심리학 쪽으로 공부를 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공부해야되는 것이니까요. 혹, 흥미가 있으시면 찾아서 공부해보셔도 재미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러한 검사를 제대로 받고 결과를 받으신 여러분은 아마 자신이 모르던, 혹은 알고는 있었지만 말로 뚜렷이 표현하지 못하던 자신의 성격에 대한 적성에 대한 정보가 명확한 글로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실 것입니다.

자신의 성격이 어떤 성격인지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내가 어떤 분야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고, 어떤 환경에서 공부해야 더 편안한 기분으로 공부할 수 있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높은 효율로 공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질에 따라 공부 방법이 다르다.

예를 들어봅시다. 기질이 즉흥적인 사람과 계획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사람이 공부하는 방식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즉흥적인 사람은 수학공부를 하다가, 문득 역사 공부가 하고 싶어집니다. 망설임 없이 역사책을 펼치고 공부를 하지요. 하지만 이런 즉흥적인 사람에게 역사 공부가 하고 싶어졌는데, 수학 공부를 계속 하도록 시킨다면 분명 집중을 잘 못하겠지요.

하지만 계획적인 사람은 즉흥적인 사람과는 다릅니다. 자신이 혹은, 누군가의 잘 짜여진 계획에 맞춰 공부를 하는 것이 훨씬 마음이 편하지요. 아무 계획되어진 바 없이 공부를 하게 되면 괜히 불안하고, 집중도 잘 되지 않습니다. 머릿속에서는 언제쯤 끝이 날까? 이 다음에는 뭘 해야될까? 같은 생각들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이지요.


공부 환경 역시 성격별로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책상이 깨끗이 잘 정돈된 상태가 되어야 차분한 마음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반면,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책상이 좀 어지럽혀져 있어야 공부가 잘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 중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책상 정리를 먼저 하는 사람들이 있으실 겁니다. 또, 아마 이런 글들도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공부 못하는 애들이 꼭 공부한다고 책상 정리를 한다. 청소를 한다."

센티아는 여기서 과감히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다 헛소리니 무시하도록 하세요. 만약 여러분이 공부하기에 앞서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여러분은 그러한 환경에서 공부를 해야 더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성격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의 유형은 보통 계획되어진 상태에서 공부를 해야 공부 효율이 높아지지요. 따라서 만약 여러분이 성격검사를 받고 자신이 좀 계획에 맞춰 살아가는 성격이라면 공부하기 전에 앞서 자신의 공부 계획표를 짜서 공부를 하시면 좋습니다.

반면 난 좀 어지러져 있는 상태가 더 집중하기 좋아요. 하는 사람들은 보통 공부를 할 때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 이것 저것을 같이 공부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분들도 공부하실 때 계획표가 있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만, 계획표에 좀 더 유동성이 있도록 유연하게 계획표를 짜 두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왜냐하면 위와 같은 성격의 분들은 계획표를 중요시 하기 보다는 자신이 지금 바라는 것에 더 중요성을 두시기 때문에 억지로 계획에 맞춰 공부를 하는 것은 오히려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어느것이 더 공부의 효율이 좋다 나쁘다는 측정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한국의 학생들, 수험생들의 경우




공부 효율 = 적은 스트레스

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우선 자신을 한번 잘 돌아보십시오. 그 과정에 성격검사와 적성검사가 들어간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좀 더 정확하고 명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신에게 맡는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끝으로 센티아의 조언 3가지!

1. 자신에게 맞는 공부 계획표를 짠다. ( 이 때 의욕만 넘쳐서 소화해내지 못할 계획표를 짜는 사람들이 있는데, 반드시! 여유가 있는 시간표를 짤 수 있도록 합니다. )

2. 하루에 공부하고자 했던 시간은 절대적으로 지킨다.

3. 내가 가장 편안한 상태로 공부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유지한다. ( 주변환경 )


여러분에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