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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자기 계발 이야기/공부가 하기 싫어요!

하기 싫은 공부와 친해지기 작전!


아, 너 싫어! 공부!
공부하는 사람 치고 공부 좋아하는 사람 없다?
공부와 친해지기 위한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센티아입니다. 먼저번에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았는데요, 오늘은 공부와 친해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전 시간에 말씀드렸던 마냥 하긴 싫은 공부지만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이유가 공부를 해야만 하는 모든 이유는 되지 못하겠지만 일부분이나마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부디, 그 이유가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공부를 하려는 의지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공부에 공부와 친해지기 위해 한번 노력해볼까요?



아, 너 싫어! 공부!

네, 아마도 공부도 자신을 싫어하는 여러분이 참 싫을겁니다. 생각해보세요. 만약 여러분의 곁에 한 친구가 있는데, 여러분은 괜히 주는 것 없이 그 친구가 싫습니다. 그래서 싫은 티를 팍팍 내었죠. 그럼 미움받던 그 친구는 과연 여러분을 좋아할까요? 아닙니다. 아마, 그 친구도 여러분이 밉고 싫을 것이 분명하겠지요. 여러분은 친구들과 사귈 때 어떻게 친해지셨나요? 자, 한번 함께 생각해봅시다.

우리들은 친구를 사귈 때 만나서  "우리 친구하자." 하고 "베스트 프랜드"가 되지는 않습니다. 서로 친해지는 과정은 다소 복잡하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단순하지요.

만나서 인사하고, 공통된 점들을 찾게되고,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느새 친해집니다. 보통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친해지기 보다는 함께 놀이나, 체육활동을 통해 친해지기가 쉬운데요. 이것을 저는 서로 어떠한 공통된 관심거리로 인하여 교감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서로 좋아하는 것이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친해졌다는 말이지요.

즉,

Meet -> Exploration - > Communication  -> Communion
만   남  - > 탐    색  - >  대   화   ->  교   감

단계를 밟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 현재 여러분은 이미 공부와 만났고, 이제 탐색의 단계를 거쳐야만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첫만남에서 공부에 대한 첫인상이 무척 좋지가 않았지요.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첫인상은 언제든지 좋은 이미지로 바뀔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공부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공부와 나와의 공통 화제를 찾아야만 한다!

좋지 못한 공부와의 사이 좀 더 가까워 지려면 먼저 손을 내밀어야됩니다. 그럼 이 공부라는 녀석과 우리가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대화거리를 찾아야하지요.

그래서 여러분께 제안합니다. 공부와 친해지기 위한 첫번째 노력!



왜?

누군가에게 호감이 생겼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 차나요? 그 사람은 무엇을 좋아할까? 왜 그것을 좋아할까?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공부와 대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왜? 라는 질문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이 모르고 있는 것들을 이 공부라는 녀석은 기똥차게도 다 알고 있거든요. 여러분이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바로 공부와 공통된 화제거리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 이게 무슨 소리냐? 여러분은 지금부터 가장 먼저 노력해야하는 것은 바로



주변 사물들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이는 훈련을 해라.

라는 것입니다.

궁금증이 생기면 알아봐야 스트레스 덜 받고 잠도 잘 잘 수 있지요. 전 궁금한 게 생기면 자꾸 그 생각이 나서 잠도 잘 못잡니다. 궁금한 건 알아야되지요.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누군가에게 많이 던질수록 여러분은 그만큼 공부와 빨리 그리고 깊이 친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이려면 뭘 어떻게 해야될까요?

먼저 평소에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생활하던 것에 대하여 시선을 달리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지금 편리하게 사용하고 계시는 컴퓨터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컴퓨터는 참 편리해, 그런데 누가 이 컴퓨터를 만들었을까?


최초의 컴퓨터는 기계가 자동적으로 계산하는 계산기로 하버드대학의 H.H.에이컨이 지도하여 만든 릴레이(relay) 계산기 MARK-I로 1944년에 완성되었다.
[출처] 컴퓨터 [computer ] | 네이버 백과사전

라고 하더군요.

새로운 것을 알게되었네요. 바로 이것이 공부의 시작이랍니다. 궁금증, 호기심을 갖는 것이지요.

하나 더 해볼까요?

컴퓨터 게임은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최초의 컴퓨터 게임은 무엇일까요?

최초의 컴퓨터 게임은 '스페이스워(Spacewar : 우주전쟁)' 입니다.  

약 40년 전인 지난 1962년 3월, 미국의 MIT 공과대학 출신의 컴퓨터광들이 최초의 비디오 게임인 스페이스워(Spacewar)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이런 것입니다. 공부와 친해지기 위해서 좋은 방법

1. 호기심을 키워라.

2. 물음표에 대한 답을 찾아라.

간단하지요? 물음표에 대한 답을 찾게 되면 반드시 또 다른 물음표가 생기실 겁니다. 만약 제가 말한 방법에 익숙해지신다면요.

음, 여러분이 배우는 역사를 예를 들자면,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드셨답니다. 그런데 왜 세종대왕님은 한글을 만드셨을까요? 당시에는 이미 한문이라는 글자를 사용하셨는데요. 만약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드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쯤 한문을 죽어라 외우고 있었겠지요. ^^

만약 여러분이 한글을 만든 이유에 대해 호기심을 품고 그 이유를 찾게 되신다면 최소한 한글을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잊지 않으시겠지요.


그럼 다음 번에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보자. 라는 주제로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