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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장애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정신적 장애 중의 하나에는 다중인격이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가 가는 정신장애는 우울증과 바로 이 해리장애인데, 그 중에서도 해리성 정체감 장애에 특히 관심이 간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가 바로 과거에는 다중성격장애라고도 불리었던 정신적 장애이다.  먼저 해리장애에 대하여 알아보자. 해리장애는 의식, 기억, 행동 및 자기정체감의 통합적 기능에 갑작스러운 이상을 나타내는 장애를 말한다. 해리란 자기자신, 시간, 주위환경에 대한 연속적인 의식이 단절되는 현상을 말하며,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상적인 경험으로부터 심한 부적응상태로 초래하는 병리적 해리장애까지 광범위한 연속적인 심리적 현상이다.  보통 해리는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적 .. 더보기
127 시간 [ 이미지 출처 : 네이트 영화정보 ] [ 대략적인 줄거리 ]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니언으로 혼자 등반 온 아론 랠스턴(제임스 프랭코). 협곡 사이를 지나다 그만 지탱하던 바위가 미끄러져 협곡 사이에 한쪽 손목이 바위에 끼어버린다. 얼마 있지도 않은 식량과 물로는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할테고, 가지고 있는 장비는 로프와 날도 제대로 서지 않은 휴대용 나이프뿐이다. 과연, 그는 이곳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것인가.. 이 영화에서 딱히 기억에 남는 대사는 없다. 왜냐하면 나는 이 영화에서 그의 말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그의 심정변화에 온 정신을 쏟아 보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보여지던 그의 첫 등장은 무척이나 쿨하고 산뜻했다. 게다가 중간에 발랄한 두 자매와의 만남에서는 넘쳐나는 에너지를 느끼며 앞으로의 벌.. 더보기
커피의 4가지 '바디감, 아로마, 조화로운 맛, 산도' 커피를 마실 때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4가지 1. 바디감 커피를 마셨을 때 커피의 밀도가 높고 꽉 찬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속이 비어 있거나 가볍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것을 바디감이라 한다. 바디감은 커피 원두를 볶는 시간이 길어져 색상이 짙은 갈색을 지나 검게 될수록 좋아진다. [ 바디감이라는 것은 커피를 마실 때마다 그 맛을 느껴보려 애쓴 지 3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나도록 여전히 어떤 느낌인지 파악이 되지 않는다. 커피의 질감, 밀도를 입 안에 한모금 머금고 파악해 낸다는 것 자체가 사실 일반인으로서는 힘들다는 말로는 끝나지 않을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차를 대함에 있어 그 맛을 즐기는 데 있어서 좋고 나쁘고의 차이는 차의 품질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맛에 만족을 하였는가에 주를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