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소년기

성(性)은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문화적 풍토상 성에 대한 관념이 폐쇄적인 편입니다. 물론, 오늘날에 와서는 문란하다 말할만큼 성에 대한 인식이 개방이 되어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의 무의식에서는 많이 닫혀있는 편이지요. 저 조차도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시 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물론 이 글은 성교육은 아닙니다. 저는 아직 성에 대해 그 정도로 성숙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성은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운 것이 아닙니다.건강한 남성과 여성의 경우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됩니다. 신체가 성장하면서 자신의 신체의 변화에 따라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은 본능이고 기본적인 사람의 욕구이기도 하지요. 번식을 위한 동물적.. 더보기
[실패사례] 나는 때때로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례이긴 하지만 "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며 최근에 상담을 의뢰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중도에 포기하시는 바람에 상담을 끝까지 진행하지는 못하였지만 끝내 제가 미련이 남아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보려 합니다.1. 가끔씩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두렵습니다.전번의 포스팅에서 언급하였듯이 많은 사람들이 감정조절의 실패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현상 또한 지극히 당연한 일로 여겨지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특정 상황에 닥쳐왔을 때에는 감정이 불안정해지기 마련입니다. 만약 언제나 스스로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그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