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료] 몽골 신화 - 타르바가 타르바가 먼 옛날 타르바가가 활을 메고 다니면서 사람을 잡아먹었다. 이렇게 타르바가가 사람을 죽이고 해를 입히자 보르항이 그의 활쏘는 엄지손가락을 끊어 버리고 쇄골과 견갑골을 부순 다음 다음과 같이 말하고 놓아 주었다. “사내의 간자가(말 등에 짐을 매달기 위해 사용하는 가죽끈)의 먹을 것이 될지어다(즉 사내의 사냥감이 될지어다라는 뜻이다).” 그리하여 타르바가는 구멍을 파고 들어가며 맹세하였다. 마른 풀을 먹지 않고 맹물을 마시지 않고 둔덕에 굴을 파고 남아를 괴롭히며 살리라 그러던 중 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활로 타르바가를 쏘았는데, 타르바가는 화살을 맞은 채로 굴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모여 굴을 파본 즉, 타르바가는 활과 화살을 쥔 세 살 아이로 변해 한구석에 쪼그리고 있었다. 그후로 활로 타르바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