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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9월 17일 커피 한잔과 사색 카페모카 한잔과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잠시 책을 들여다본다. "커피 볶아주는 남자" 마치 누군가의 다이어리를 읽는 듯한 편안한 문체와 내용이 축축한 날씨 덕분인지 가슴을 설레이게 만든다. 정적이던 나의 삶이 어느샌가 동적으로 많이 치우쳐져 가고, 그것을 새삼 떠올리며 기쁨과, 씁쓸함이 함께 다가온다.(아.. 나의 여유롭던 날들이여!) 글쓴이의 모습이 그저 부럽기만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멋들어지게 커피 한잔을 내리는 사진을 보면서, "그가 그 멋지고 향기로울 것만 같은 커피 한잔을 만들기까지 얼마나의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었을지는 분명 그만이 알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앞으로 가고 싶은 길이 아직도 안개에 덮여있는 바다에서 저 멀리 등대의 작은 빛이 희미하게 빛나는 것을 그저 쫓아갈 수밖에 없는 삶.. 더보기
미국 야후의 면접관들이 했던 공통된 질문 한가지 [ 이미지 출처 : 쿠쿠쿠 ] 미국 야후의 면접관들이 했던 공통된 질문 한가지 센티아의 답변 : 저는 받아들이겠습니다. 건강이 보장된 삶과 편안한 죽음이 보장된 마지막. 그리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수 없이 보아야 한다는 점은 힘이 들 것 같지만, 저 기나긴 삶 속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미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갈지도 저는 많이 궁금합니다. 만일에, 지구가 멸망에 우주 미아가 된다해도 죽음을 걱정하지 않고 우주의 여러 별들을 관광도 할 수 있을테니 더 없이 좋을 듯 합니다. 외로움이 많이 문제가 될 듯 하지만, 혹시 아나요? 외계인이라도 만나게 될런지. 만약 여러분이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