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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사람의 인지능력의 한계 [ 사람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 좀 오래된 영상입니다. 조금 짓궂은 방송이었습니다만, 정말 재미있었던 기획이었었지요. 훈련을 받았던 것인지 오랑우탄(맞나요? ^^:;)의 키스 실력이 꽤나 수준급으로 보입니다.(부럽..응?)저 여성분들이 키스할 때의 표정이나 행동으로 보았을 때 당시에는 잘 생긴 남성분과 키스를 나눈다는 생각에 즐거워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동물과 키스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달라지는 표정도 재미있지만, 화를 내지 않는 모습은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문화가 많이 다르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눈에 보이기에는 구강 구조도 이 동물들의  입술이 훨씬 넓고 큰데 어떻게 저렇게 감쪽같이 속을 수가 있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눈을 감고 있다보니 모를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합니다.. 더보기
[실패사례] 나는 때때로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례이긴 하지만 "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며 최근에 상담을 의뢰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중도에 포기하시는 바람에 상담을 끝까지 진행하지는 못하였지만 끝내 제가 미련이 남아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보려 합니다.1. 가끔씩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두렵습니다.전번의 포스팅에서 언급하였듯이 많은 사람들이 감정조절의 실패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현상 또한 지극히 당연한 일로 여겨지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특정 상황에 닥쳐왔을 때에는 감정이 불안정해지기 마련입니다. 만약 언제나 스스로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그것.. 더보기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전반적으로다가 파란 하늘처럼 시원~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자랑하는 기분좋은 월요일이군요. 오늘의 포스팅은 틈틈히 자아탐색을 하면서 건지게 된 이야기를 조금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누군가가 부탁을 하면 잘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 > 그 대표적인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제가 아닐까 하는데요, 조금 부담이 된다 느껴지면서도 선뜻 거절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된 계기는 최근에 이런 저런 일들이 잔뜩 몰려들어 도무지 하고 있는 일조차도 제대로 처리할 여력이 없던 상황에서도 누군가 제게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자 그것을 귀기울여 듣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왜 나란 사람은 타인의 부탁을 야물딱지게 거절하지 못하는 것일까? 첫째는 두려움 때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