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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자료] 몽골 신화 - 북두칠성 북두칠성 옛날에 두 형제가 사냥하러 가고 있는데, 산꼭대기에서 어떤 사람이 활을 메고 빙빙 돌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형제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 물었다. “당신 여기서 도대체 무엇하고 있소?” “하늘에 새 한 마리가 날아가고 있었소. 방금 내가 화살 하나를 쏘았는데 아직 떨어지지 않았소. 나는 그것을 기다리고 있소.” 그러고 나서 막 정오가 지날 무렵 화살에 맞은 새 한 마리가 떨어졌다. 이 광경을 본 두 형제는 의논했다. ‘사람들은 우리 두 사람을 보고 활을 잘 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람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다. 우리 이 사람에게 형제가 되자고 하자’고 합의하고, 그에게 말했다. “당신, 우리와 형제가 될 수 있소?” “좋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모두 삼형제가 되어 함께 사냥을 나서게 되.. 더보기
[자료] 몽골 신화 몽골 신화는 특정 아이템이나 아티펙트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토테미즘적인 내용을 토대로 대체적으로 설화로서 신화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같은 아시아권의 문화 안에 있기 때문인지 익숙한 대상이 이야기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자, 그럼 몽골 신화 속으로 한번 같이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해와 달 오랜 옛날 이 세상에 무시무시하게 크고 뚱뚱한 망가스라는 괴물이 있었다. 망가스는 큰 입으로 산속에 사는 동물과 들판의 동물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살았다. 나중에는 동물뿐 아니라 아이든 어른이든 가리지 않고, 사람까지도 보이는 대로 잡아먹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위험한 하르 망가스 때문에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살 수 없었으므로 자나 깨나 망가스를 퇴치할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수많은 용사들이 망가스와 싸우다 목숨을 .. 더보기
[자료] 켈트 신화 [ 1 ] 켈 트 신화의 특징 켈 트 마법의 무기, 전설적인 전투들, 패배를 모르는 신과 인간 용사, 고대 켈트족은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고 바다를 건너 영국과 아일랜드로 퍼져 나가면서 자신들의 시와 영웅들에 관한 전설들로 함께 가지고 갔습니다. 켈트족은 하나의 민족이 아니라 같은 언어권의 말을 사용하는 부족들의 집단입니다. 기억 대 기록 켈트족에게 웅변은 힘만큼이나 강력하고 매력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대의 켈트족은 기록보다는 기억을 더 신뢰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우화나 신화, 의식들을 기록하지 않고, 사제인 드루이드를 통해 구술로 공유했습니다. 유럽 중에서도 ‘대륙의 켈트족’은 자신의 신들과 종교의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알려진 것들도 대부분 그들을 정복한 로마인들의 기술을 통해서이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