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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버그베어(BUGBEAR) 센티아의 A Day Dream 설정의 버그베어 이야기 버그베어 : “쉿! 말을 듣지 않고 너처럼 울기만 하는 아이는 버그베어가 잡아 간다?!” 이 소리에 아이가 울음을 뚝 그친다. 버그베어 이 이름은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두려워하는 이름 중에 단연 1순위로 꼽는다. 그들은 야행성으로 알려진 흉악한 몬스터로 숲 속에 서식하며 이따금씩 민가로 쳐들어와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채가기로 유명하다. 그 키는 평균 2미터 50센치에 달하며 온 몸에는 흉물스러운 새빨간 실핏줄이 잔뜩 드러나 있다. 특히나 그들은 머리카락이 없는 민둥 머리로 유난히 실핏줄이 밀집되어 드러나 있기 때문에 조금 거리를 두고서 보게 되면 마치 머리에 피를 뒤집어 쓴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그들이 아이들을 채가는 것은 버그베어가 가장.. 더보기
[자료] 몽골신화 - 랄 랄 옛날에 몽골 소년 세 명이 학업을 쌓기 위해 서방(몽골인들은 티베트의 라싸 등지를 서방이라 했다)을 향해 길을 떠났다. 도중에 세 소년은 인적이 드문 벌판에서 몸집이 엄청나게 크고, 이마에 푸른 털이 난 양 일곱 마리를 만났다. 소년들이 잠시 양의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랄’이라는 거대한 외눈박이 동물이 다가왔다. 그 동물은 몸집이 매우 거대하고 머리가 없었으며, 어깨에 눈이 있고, 입은 허리에 달려 있었다. 그리고 손에는 날카로운 쇠꼬챙이 하나를 쥐고 있었다. 괴물은 소년들이 있는 곳으로 오자마자 양떼와 함께 그들을 바위 동굴로 몰아넣고, 입구를 크고 납작한 바위로 막아 버렸다. ‘랄’은 불을 피워 쇠꼬챙이를 벌겋게 달군 뒤, 한 소년을 그 꼬챙이에 꿰어서 먹었다. 그런 다음 쇠꼬챙이를 .. 더보기
[자료] 몽골 신화 몽골 신화는 특정 아이템이나 아티펙트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토테미즘적인 내용을 토대로 대체적으로 설화로서 신화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같은 아시아권의 문화 안에 있기 때문인지 익숙한 대상이 이야기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자, 그럼 몽골 신화 속으로 한번 같이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해와 달 오랜 옛날 이 세상에 무시무시하게 크고 뚱뚱한 망가스라는 괴물이 있었다. 망가스는 큰 입으로 산속에 사는 동물과 들판의 동물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살았다. 나중에는 동물뿐 아니라 아이든 어른이든 가리지 않고, 사람까지도 보이는 대로 잡아먹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위험한 하르 망가스 때문에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살 수 없었으므로 자나 깨나 망가스를 퇴치할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수많은 용사들이 망가스와 싸우다 목숨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