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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의 재미난 이야기

홍대 고양이 카페에 다녀왔어요. [캣츠리빙] 홍대 고양이카페 '캣츠리빙' 입장료(음료값 포함) - 8000원 편안하게 들어가서 음료도 마시고, 고양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나중에 또 가고싶네요. 친구따라 트롱프뢰유 뮤지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고양이 카페에 들렸습니다. 난생 처음 들어가 본 고양이 카페라서 무척 설레었습니다. 어릴 적엔 강아지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왠지 고양이가 더 예뻐보이더군요. 유난히 게을러보이는 이녀석은 고양이 방석과 합체한 채로 떨어질 생각을 안합니다. 대부분의 녀석들은 깍쟁이처럼 건들기만해도 쪼르르 다른데로 도망가버렸는데, 요녀석은 쓰다듬어도 움직힐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신나라~ 좋아라~ 열심히 쓰다듬어주었습니다. 털고르는 냥이, 완전 게으른 줄 알았더니 나름 몸단장도 열심히더군요. 가만.. 더보기
봄맞이 겨울옷 맞춤 보관법 모직 코트, 알파카 코트, 모피 코트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신 분들께 드리는 흔히 알만한 정보! 코트는 보관하기 전 드라이클리닝을 합니다. 세탁소에서는 친절하게 비닐커버를 씌워서 여러분께 보내드리지요. 많은 사람들이 세탁소에서 씌워준 비닐커버 채로 보관을 하시는데, 코트를 보관하실 때에는 이 비닐커버는 벗겨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직, 알파카, 모피 세가지 모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보관법이며 옷걸이는 어깨 폭에 맞는 것을 써서, 옷의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지요. 더불어 목둘레 깃을 세워두고, 단추를 모두 채워두시면 형태가 변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습기에 약한 모피코트는 비닐커버가 아닌 공기가 잘 통하는 부직포 소재로 된 커버를 씌워 보관하면 습.. 더보기
[ 지식채널 ] 참 흔하던 새 [ 참새 ] [ 출처 - 쿠쿠쿠 ] 사람은 참 이상합니다. 항상 뒤늦게 깨닫게 되고 후회를 하지요. 참 흔했던 새는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새 뿐만 아니라 요새는 제비도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예전 제주도에서 보내던 대학 시절동안 그래도 제주도에는 제비들이 쉬이 눈에 띄는 편이었지요. 학교 기숙사 식당에 제비 한쌍이 둥지를 틀어 많은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연신 감탄사를 자아내었더랬습니다. 그만큼, 친근하고 가까웠던 새들이 이제는 주변에서 찾기가 힘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들에게 양보를 하고, 그동안의 잘못을 반성해야할 때가 아닐런지요. 더보기
홀로 여행을 다녀오다 [아이리스 세트장] 아이리스가 촬영되었던 세트장은 이화원에서 약 5분~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오토캠핑장을 가로질러 운동장을 건너가면 세트장이 보이지요. 세트장 앞에는 재미있게 생긴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이화원에도 그렇고 조금 생뚱맞긴 하지만 재밌는 조형물들이 있어 눈길을 끌더군요. 아이리스 케릭터들이 서있길래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사실은 제가 직접 케릭터들 앞에서서 함께 찍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혼자 갔기 때문에 다음 기회로 미루고 케릭터들만 찍고 왔지요. 김태희 방이라네요. 사실 전 아이리스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가서 "방이 참 예쁘네~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은데.."하고 말았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이 왠지 멋지게 느껴져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다른 분들.. 더보기
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화원] 어제 훌쩍 가평으로 떠나 자라섬으로 갔습니다. 이화원이라는 곳에 커피나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죠. 원래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성격에, 워낙 소극적이라 이렇게 혼자 어딘가로 가본다는 것에는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었지요. 날씨도 그다지 맑지도 않고, 꽤나 쌀쌀하더군요. 어쨌든 용기내어 시작한 길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보자! 스스로를 다독이며 열심히 걸었습니다. 이화원으로 향하던 길에 저를 붙잡으시며 말을 건네시던 다정한 이태수님 커플. 사진을 찍느냐 물으시기에 그냥 취미삼아 찍어보기 시작했다 말했지요.(카메라도 잘 못다루는데 말입니다. DSLR때문에 뭔가 오해하신 듯 하하;;) 그랬더니, 혹시 나중에 사진을 보내줄 수 없겠느냐고 하시더군요. 흔쾌히 그러겠다 말씀드렸지요. 대신 솜씨가 없으니 사진이 .. 더보기
자기발견 세미나 코리더로 참여 후기 상담 내용은 비밀 보장을 하였기 때문에 담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내담자의 피드백을 받아주는 코리더로서 세미나에 참여했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담자의 기질이 저와 비슷한 분이시라,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대화하는 데 있어서도 서로 공통점이 많아 어려움도 위화감도 별로 없었지요. 제가 앞으로 상담사가 되기 이해 준비하면서 가장 염려하던 것은 상담사로서 내담자에게 너무 깊게 공감되어 감정이 전이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스스로 말하긴 좀 쑥스럽지만 마음이 좀 여린 편인데다, 워낙 성격이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서 똘똘하지 못한 저이기에 내담자들의 감정에 쉽게 전이될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지요. 오늘도 코리더로서 자리에 참석하여 이야기를 들으며 그 상황도 제가 처한 상황과도 비슷한 면이 있어서 유난.. 더보기
무료상담 - 서구 인천가족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센티아입니다. 오늘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2월 28일에 개소된 인천의 인천가족상담센터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곳은 비영리민간단체로서 부부갈등상담이나 이혼위기상담, 학교생활부적응아동 및 청소년상담, 가정폭력, 성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법적, 의료적, 심리적 도움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직 개소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얼마나 활성화 되어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임에는 분명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번호로 연락하시면 되시니,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망설이지 마시고 연락하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라며 글 마칩니다. 비영리민간단체 인천가족상담.. 더보기
20, 30대 사망원인 1위 지난 해 우리 국민 가운데 하루 평균 42명이 자살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었습니다. 오인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해 우리 국민 중 자살한 사람은 모두 15,41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555명이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4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남자가 여자 보다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은 31명으로 1년전보다 19.3%가 늘었습니다. 자살자 수와 자살률은 2007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한 자살률에서도 OECD 평균 보다 2.5배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는 자살이 지난 해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로 나타났는데, 20대는 1,807명이, 30대는 2,642.. 더보기
"세인트 클라우드"를 보고서 주의사항!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셨고, 미리 내용을 보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이 포스팅을 보시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포스팅은 전체 내용의 상당 부분을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 [ 대략적인 줄거리 ] 요트계의 유망주였던 찰리는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동생 샘을 잃은 뒤, 요트를 뒤로하고 묘지기로 지낸다. 찰리는 죽은 샘과의 약속에 따라 매일 일몰 축포가 울릴 시간이 되면 1시간씩 샘의 야구 연습을 봐주기 위해 숲 속 어귀로 샘을 만나러 간다.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 찰리는 샘을 보았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찰리에게 다가온 아름다운 여인 테스에게 자꾸만 시선이 가던 찰리는 테스가 대서양을 항해하는 요트 경기를 준비하던 중 폭풍 속에 실종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더보기
이예의 일본통상기 본관 학성(鶴城). 호 학파(鶴坡). 시호 충숙(忠肅). 경상남도 울산군 아전 출생. 1396년 기관(記官) 박준(朴遵)과 함께 왜적에게 잡혀간 울산군지사(蔚山郡知事) 이은(李殷) 등을 시종하여 돌아오게 한 공으로 아전의 역을 면제받고 관직에 올랐다. 1401년 일기도(壹岐島)에 사신으로 가서 포로 50명을 송환시키는 데 기여한 공으로 좌군부사직(左軍副司直)에 임명되었으며, 1410년까지 해마다 통신사가 되어 삼도(三島)에 왕래하면서 포로들을 송환하는 데 공을 세웠다. 1416년에는 유구국(琉球國)에 사신으로 가서 40명을 송환시켰으며, 1419년에는 이종무(李從茂)를 도와 대마도의 왜적을 소탕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후에도 일본을 40여 차례나 왕래하면서 포로송환과 무역 등의 실무를 담당하였다. 143.. 더보기